구글, 음성 대화 모델 Gemini 3.8 Live 공개
구글이 9월 15일(현지시간) 실시간 음성 대화 모델 Gemini 3.8 Live와 Gemini 3.8 Live Extended Thinking을 공개했다. 대화 중 97개 언어를 자동으로 오가고, 대화를 끊지 않은 채 뒤에서 도구를 실행한다. Gemini API와 Google AI Studio에서 쓸 수 있다.

정정 (2026년 10월 3일): 원래 구글이 서비스나우 등이 이 모델을 쓴다고 소개했다고 썼으나, 협력사는 세일즈포스·Genspark·Lumeris이고 서비스나우는 평가 벤치마크 운영사여서 고쳤습니다. Speech Agent Arena 2위도 Extended Thinking이 아닌 Gemini 3.8 Live의 결과로 바로잡았습니다.
구글이 9월 15일(현지시간) 실시간 음성 대화 모델 Gemini 3.8 Live와 Gemini 3.8 Live Extended Thinking을 공개했다. 구글은 두 모델을 "지금까지 가장 발전한 라이브 대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대화 도중 97개 지원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해 오가고, 요청을 받으면 "확인해 볼게요" 같은 말로 답하면서 대화를 끊지 않은 채 뒤에서 도구를 실행한다.
두 모델은 쓸 수 있는 곳이 다르다. Gemini 3.8 Live는 Gemini API와 Google AI Studio에서 쓸 수 있고, 일반 사용자는 Search Live에서 만난다. 추론을 더 깊게 하는 Gemini 3.8 Live Extended Thinking은 Gemini API·Google AI Studio와 함께 Gemini Live, Workspace의 Docs·Gmail·Keep에 들어갔다. 기업용 Gemini Enterprise에서는 두 모델 모두 비공개 프리뷰로 제공된다.
구글이 공개한 성능 수치는 Extended Thinking 기준이다. 음성 품질을 비교하는 의 Speech to Speech Quality Index에서 82.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음성 의 작업 완료율을 측정하는 τ-Voice에서 68.6%, 은행 업무 시나리오인 τ-Voice-banking에서 35.1%를 기록했다. 오디오 추론 평가 Big Bench Audio에서는 97.7%였으며, 구글은 다른 프런티어 모델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밝혔다. 사용자 선호도를 겨루는 Speech Agent Arena에서는 Extended Thinking이 아닌 Gemini 3.8 Live가 2위에 올랐다. 구글은 시연 영상에서 거친 스케치와 음성 피드백을 받아 작동하는 컴포넌트로 바꾸는 장면과, 대화를 이어가면서 여러 단계의 예약을 처리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개발자는 LiveKit, Pipecat 같은 음성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에서도 Live API를 쓸 수 있고, 구글은 세일즈포스(Salesforce)·Genspark·Lumeris 같은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글 AI 제품이 만든 오디오에는 모두 AI 생성물임을 가려내는 SynthID 워터마크가 들어간다.



